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라에몽에 관련된 도시전설 (문단 편집) === [[키테레츠 대백과|도라에몽의 발명자 = 노진구]] === >'''사실 도라에몽의 발명자는 어른이 된 미래의 진구다.''' 도라에몽 도시전설 중 가장 유명한 것으로, 한 때는 많은 사람들이 공식 설정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사실은 그저 '''스토리의 퀄리티가 높은 [[동인지]]'''다. 본래 이 동인지는 [[5ch]](당시 2ch)의 '도라에몽의 결말을 멋대로 상상해보자' 스레에서 정리된 결론을 바탕으로 한 동인 작가가 동인지로 만들어 판매한 것인데, 이 동인 작가가 1만부 이상을 인쇄하고 팔아버리자 이미 단순한 동인지의 영역을 넘어버렸다고 판단한 소학관 측에서 제재가 들어갔다. 일이 너무 커져 버려서 단순한 동인지의 수입이라 할 수 없는 정도가 되어 버렸으며, 무엇보다도 이 동인지가 널리 퍼지면 도라에몽의 캐릭터 이미지에도 타격이 생기고 원작을 침해해버리기 때문에 회수할 수밖에 없게 되었던 듯하다. || [[파일:1626e700dc24c50ba.jpg]] || || 위 그림이 문제의 동인지 중 일부. ||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도라에몽의 전지가 다 되어 작동을 멈춘다. 전지를 바꿔야 하지만 귀에 백업장치가 있기 때문에 귀가 없는 도라에몽은 전지를 바꿀 경우 모든 기억을 잃게 된다. >2. 도라미에게 새 귀를 달라고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금지되었다.[* 이는 도라에몽이 살던 미래와 진짜 미래가 실제로 굉장한 과학 격차가 있기 때문에, 도라에몽을 살려 미래 기술을 제작해야 따라잡을 수 있기 때문에 미래의 정부에서 막은 것이다. 다만 이 사건의 핵심인물이 될 진구도 직접적인 간섭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었다는게 동인지의 내용.] >3. 기억을 잃더라도 도라에몽을 살리느냐, 아니면 미래를 기약하며 도라에몽을 이대로 놔두어서 이전까지의 기억을 남겨놓냐를 두고 고민하던 진구는 기억을 남겨놓는 쪽을 선택한다. >4. 진구(=노비타)는 도라에몽을 다시 작동시키기(도라에몽의 귀를 만들기) 위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죽어라 공부하고[* 초등학교부터 우등생이었던 [[박영민(도라에몽)|박영민]](=히데토시)도 2등이 될 정도였다. 덕분에 다른 여자아이들한테도 인기를 얻었다.] 일본 로봇공학의 대표 권위자가 될 정도로 훌륭한 과학자가 된다. >5. 이슬이(=시즈카)는 도라에몽을 잃고 지식에 파묻혀 사는걸 미래에 도라에몽과 만날 준비를 위해 진구가 무리하는줄 알고, 연민을 느껴 결혼한다. >6. 위 그림처럼 도라에몽의 귀를 만들고 살려낸다. 이 동인지에서 진구의 옛 친구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는데 그 이야기는 미래의 발전된 과학은 미래에서 온 도라에몽 때문에 생겼다는 것. 즉, [[타임 패러독스]]. [[http://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36991264|번역된 해당 동인지를 볼 수 있는 링크]] || [youtube(4UNa0lk4bAk)] || || 애니메이션 버전 || 많은 사람들은 이 동인지가 원작보다 더 감동적이라는 말을 하지만 내용을 고찰해보면 오랜 시간을 통해 꾸준함을 유지해 온 도라에몽의 원작 캐릭터들의 성격이나 역할이 무시되고 있는 등 내용에 약간의 문제가 있기도 하고, 중요한 몇 가지 설정이 무시되고 있다. 도라에몽 팬들 사이에는 '네버엔딩 지지론'이 확고해서 해당 동인지의 결말을 그다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이들도 있다. 이 동인지의 설정 오류들을 나열하면... > * 도라에몽은 음식을 소화해서 동력을 공급하는 식으로 작동한다. 괜히 도라에몽이 식사를 하고 있는 게 아니다. > * 도라에몽의 귀는 별 기능이 없는 장식이다. 애초에 그 정도로 중요한 부품이었으면 처음 쥐에게 귀를 뜯겼을 때 다시 만들어서 달았을 것이다. > * 진구는 이미 미래의 자신을 여러 번 만난 적이 있다. 대학생까지의 진구는 여전히 멍청했고 30대가 넘어가자 사람이 달라지긴 했지만 그저 일반인일 뿐이었다. 원래 진구의 미래는 퉁순이랑 결혼한 후 사업 실패, 화재, 사기 등으로 대대손손 망하는 충공깽 인생이었지만 도라에몽을 만나서 '''그나마 평범한 미래로''' 바뀐 것이다. 다만 이것은 원작에서도 나오듯이 미래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으므로 도라에몽에 의해 바뀐 미래가 또 다시 바뀌지 말란 법은 없다. 한국에서도 이 동인지가 마치 진짜 내용인 것처럼 퍼져나간 적이 있다. 아무리 도라에몽 팬들이 '그건 동인지의 내용일 뿐이야!'라고 외쳐봐도 먹히질 않았을 정도로 유머 사이트에서 널리 퍼졌다. 그나마 동인지 자체가 원저작권자에 의해 흑역사 되고 오랜 세월이 지나서 이제는 오히려 이게 뭐냐고 묻는 사람들이 더 많을 정도로 사람들 기억에서 사라졌다. 이게 인터넷에 유행할 시절에 인터넷을 했던 1980년대 ~ 1990년대 초반 출생자가 아니면 기억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봐도 좋다. 내용을 보면 영화 [[https://en.wikipedia.org/wiki/Juvenile_(2000_film)|쥬브나일]]과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표절은 아니고 쥬브나일은 이 도라에몽 동인지를 감독 야마자키 타카시가 보고 나서 구상한 작품이다. 그래서 엔딩 크레딧에는 이 동인지 작가의 이름과 도라에몽 측의 저작권자도 같이 표시된다. 그리고 쥬브나일의 감독인 야마자키 타카시는 훗날 [[STAND BY ME 도라에몽]]의 감독을 맡게 된다. [[호시노 겐]]이 작사한 [[진구의 보물섬]]의 주제가 [[ドラえもん(음반)|'도라에몽']][* 노래 제목이 도라에몽이다.]도 이 작품을 연상하게 만드는 가사이다. [[호시노 겐]]이 딱 이 동인지가 유행하던 시절 인터넷을 했을 세대라서 감명깊게 봤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후지코 F. 후지오]]의 작품 중에 '''[[키테레츠 대백과|비슷한 게 실제로 일어난 작품이 있다.]][* 주인공 [[키테레츠]]가 자신의 선조 [[키테레츠 사이]]가 물려준 키테레츠 대백과를 보고 [[코로스케]]를 발명했는데, 사실 키테레츠 사이는 살아서 코로스케를 완성하지 못했었다. 이 설계도의 로봇을 후손이 만들고 함께 과거와 현재를 왕래했는데, 관군에게 위협받고 몸도 성치 않아진 키테레츠 사이를 코로스케가 지키겠다며 최종화에서 [[에도 시대]]에 남기로 하고 키테레츠와 이별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미래에서 만들어 과거로 돌려보냈다는 플롯 구조가 똑같아졌다. 물론 세세하게 따지면 저건 진구 본인이 과거의 진구에게로 보낸 거고 키테레츠 대백과는 후손이 선조에게로 보낸 것이라는 차이점이 있긴 하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